알 지하드·가미아 주축 10여개 활동/이슬람 무장단체 실태

알 지하드·가미아 주축 10여개 활동/이슬람 무장단체 실태

김수정 기자 기자
입력 1997-11-19 00:00
수정 1997-11-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1년 사다트 대통령 암살사건에서부터 17일의 룩소르 관광객 테러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테러사건의 범인은 이슬람 과격주의단체들이다.

이집트내 25개의 이슬람정치조직 및 단체 가운데 정부전복을 목표로 한 급진과격운동단체는 10여개에 달하며 이집트를 근본주의 회교국가로 건설하려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다.

‘모자이크 형태로’ 분열상을 보이고 있는 이들 단체 가운데 테러수법과 세력면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것은 알 지하드(성전)와 가미아 이슬라미아(이슬람그룹)다.이슬람국가를 세우고 이슬람법을 집행하는 유일한 방법을 성전에서 찾는 지하드는 81년 사다트 대통령 암살 이후 몇차례 요인암살을 기도했으나 ‘근본적인 변화’의 포괄적 준비를 위해 단기 무장투쟁을 지양,최근엔 무장투쟁을 사실상 중단했다.반면 가미아는 90년대초 무바라크 대통령의 친서방정책에 정면대응을 선언,현재까지 거의 매년 발생한 테러를 주도함으로써 이집트정부로부터 이번 테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김수정 기자>

1997-11-1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