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명신산업/노사관계 수범업체 2곳

LG전자·명신산업/노사관계 수범업체 2곳

우득정 기자 기자
입력 1997-11-08 00:00
수정 199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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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개혁위원회가 7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개혁안을 보고하면서 노사관계 수범 업체로 소개한 LG전자(대표 구자홍·서울 영등포구 소재)와 명신산업(대표 김성광·경북 경주 소재)의 활동내용은 다음과 같다.

◎LG전자/전사원에 경영계획·실적 보고/다양한 복지·문화행사 등 시행

58년에 설립된 TV,VCR,냉장고,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자본금 5천3백49억원,지난해 매출액 7조5천24억원,종업원 3만4천41명이다.

근로자의 창의와 열정이 기업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지난 8월말 현재 1만5천여명을 교육하는데 33억9천여만을 투자했다.주택융자 지원,우리사주조합제도,복지기금,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전사 노사협의회,공장 노·경협의회,전사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계획 및 실적보고 등을 통해 투명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있다.특히 보고회에서는 구자홍사장과 사업본부장,팀장 등 핵심간부가 직접 보고함으로써 노사간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노조가 중심이 돼 총 11회의 품질향상운동 및 원가절감운동 등 생산성 향상운동을 전개했다.올해 임·단협도 회사에 일임했으며 사용자측은 성과배분제를 도입했다.

◎명신산업/노사간부 1일미팅 문제해결.2년연속해 무교섭 임금타결

82년 설립된 중소 자동차부품회사로 자본금 23억5천만원,지난 해 매출액은 670억원,종업원 235명이다.

지난해 4월 규약을 변경해 노조전임자를 3명에서 노조위원장 1명으로 줄이고 복지기금을 설치해 2002년부터 시행되는 전임자 급여 지급 중단에 대비하고 있다.또 새 노동법과 함께 도입된 퇴직금 중간정산제를 적극 활용,13명이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했다.노조는 회사의 경영권을 인정하고,회사는 노조대표자에 대한 협약체결권을 인정했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교섭 임금타결을 이룬 대신 사용자는 성과급 150%를 지급하고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등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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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별 노사협의회에서 경영을 공개하는 이외에도 월별 조반장 간담회 개최,노사간부 1일미팅을 통해 회사의 모든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고 있다.<우득정 기자>
1997-1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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