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김포공항 ‘무사통과’/비 탑승 외국인 1시간 머물다 가로

수류탄 김포공항 ‘무사통과’/비 탑승 외국인 1시간 머물다 가로

입력 1997-11-06 00:00
수정 199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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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대 통과여부 확인안돼

김포공항경찰대는 5일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일간 프라빈스지가 보도한 ‘대한항공 탑승객 수화물에서 수류탄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름이 캐치아크 아슬라니안(30)인 이 승객은 지난달 31일 하오 5시20분 필리핀 마닐라발 대한항공 622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통과여객으로 보안구역 안에서 1시간 가량 머무르다 하오 6시37분 밴쿠버행 대한항공 071편으로 떠났다.

그러나 이 승객이 13번 게이트를 통해 보안구역으로 나오면서 공항당국의 X레이 검색을 거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캐나다 현지 경찰은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여권을 지닌 이 승객의 정확한 국적과 수류탄 소지 목적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경운 기자>

1997-11-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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