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교체·결별선언/후보교체 반대 37%­지지 20.8%

후보교체·결별선언/후보교체 반대 37%­지지 20.8%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10-31 00:00
수정 199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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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은 신한국당의 이회창 후보 교체론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반응을,이후보의 김영삼 대통령 공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후보교체론◁

신한국당 비주류가 주장하는 ‘이회창후보 교체론’에 대해 유권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후보를 교체해서는 안된다’는 답변이 37.0%,‘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20.8%,‘상관없다’는 응답이 39.5%를 기록했다.상관없다는 답변 비율이 높은 것은 유권자들도 명분과 현실 사이에서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후보교체 반대 의견은 연령,학력,소득이 높은 층에서 많았으며,후보교체 주장은 30대의 블루칼라와 자영업자 사이에서 많았다.

▷결별선언◁

이회창 총재가 김영삼 대통령을 향해 “당을 떠나라”고 요구한데 대해 유권자의 다수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회창 총재를 지지하는 유권자 가운데도 63.3%는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32.8%가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총재의 김대통령 공격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지지자들의 부정적인반응이 매우 높다(76.4)는 점이다.광주·전라도 지역의 부정적 반응 비율도 70.4%로 김대통령의 출신 지역인 부산·경남의 58.7%보다 훨씬 높다.<이도운 기자>
1997-10-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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