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3일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농도 허용치를 미국 전역에서 0.08%로 통일하는 법률안에 서명했다.
이 법률에 따라 오는 2000년까지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08%로 하향조정하지 않는 주정부는 연방고속도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다.
로드니 슬레이터 교통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의 15개주가 이미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08%로 규정하고 있으나 나머지 35개주와 워싱턴DC는 여전히 0.1%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슬레이터 장관은 미국에서 최초로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1%에서 0.08%로 강화했던 유타·오리건·메인·캘리포니아·버몬트 등 5개주에서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16%나 감소했다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이 법률에 따라 오는 2000년까지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08%로 하향조정하지 않는 주정부는 연방고속도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다.
로드니 슬레이터 교통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국의 15개주가 이미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08%로 규정하고 있으나 나머지 35개주와 워싱턴DC는 여전히 0.1%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슬레이터 장관은 미국에서 최초로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허용치를 0.1%에서 0.08%로 강화했던 유타·오리건·메인·캘리포니아·버몬트 등 5개주에서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16%나 감소했다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10-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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