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기후변화협약 실무회의서 밝혀
【베를린 연합】 한국은 금년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기구에 온실가스 배출증가 제한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기후변화협약 실무회의에 참석중인 박원화 한국측 수석대표가 22일 밝혔다.
오는 12월 제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이날 독일 본에서 개막된 제8차 ‘베를린 위임특별회의’(AGBM)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박 외무부 과학환경심의관은 개발도상국중 온실가스 배출실태와 제한방안을 담게 될 보고서를 금년말까지 사무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 보고서에는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것같은 선진국 수준의 감축목표 설정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대표는 현재 개도국중 아르헨티나와 요르단,우루과이 등 3개국이 국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멕시코는 12월 교토 당사국 총회 이전 제출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92년 채택된 기후변화협약의 부속문서에 포함된 35개국 그룹 ‘애넥스 1’중 절반 가량이 이미 보고서를 제출했다.
【베를린 연합】 한국은 금년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기구에 온실가스 배출증가 제한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기후변화협약 실무회의에 참석중인 박원화 한국측 수석대표가 22일 밝혔다.
오는 12월 제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이날 독일 본에서 개막된 제8차 ‘베를린 위임특별회의’(AGBM)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박 외무부 과학환경심의관은 개발도상국중 온실가스 배출실태와 제한방안을 담게 될 보고서를 금년말까지 사무국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 보고서에는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것같은 선진국 수준의 감축목표 설정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대표는 현재 개도국중 아르헨티나와 요르단,우루과이 등 3개국이 국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멕시코는 12월 교토 당사국 총회 이전 제출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92년 채택된 기후변화협약의 부속문서에 포함된 35개국 그룹 ‘애넥스 1’중 절반 가량이 이미 보고서를 제출했다.
1997-10-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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