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고로제철소 재검토 안해/임 통산/한보 인수한다면 긍정 효과

현대 고로제철소 재검토 안해/임 통산/한보 인수한다면 긍정 효과

입력 1997-10-18 00:00
수정 199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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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17일 현대그룹의 고로식 제철업 진출과 관련,“지난해 공업발전심의회 이후 정부가 이 문제를 새로 검토한 바 없다”고 재확인했다.

임장관은 이날 국회 통산위의 국감에서 “지난해 신규 고로 제철소와 관련해 정부가 입장을 밝힌 것은 이 문제가 사회각계에서 공론화돼 정부차원의 입장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그 이후 이 문제를 재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외 철강수급전망에 대해서는 “국제철강협회 등 전문기관은 지난해 말 세계철강수요가 2000년까지 연평균 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산업연구원은 95년에 국내 수요가 연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철강수요에 대한 전망은 예측기관마다 다르나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높은 증가세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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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관은 현대그룹의 한보철강 인수와 관련,“현대는 현재로서는 한보 인수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현대가 한보를 인수해주면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임장관은 최근 포철이 현대의 고로제철소 진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곧 정부 방침을 대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포철로서는 특정기업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 뿐이라고 해석한다”고 답변했다.<박희준 기자>

1997-10-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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