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보화전략’선언 1주년을 맞아 15일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문민정부가 신한국 창조의 기치를 들고 세계일류화를 실천이념으로 정립했을때 그 중심에 있었던 지표가 바로 ‘세계화’와‘정보화’였다.이 과제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의미는 크다.
이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정보화사업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므로 낭비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이 지적은 정보산업과 정보사회 구축에 연관된 모든 사업에서 가장 명심해야할 핵심이다.우리의 정보화과정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의 출발점 마련에서는 비교적 균형있게 진전되고 있다.그러나 그 중심작업으로 초고속정보망을 구축하는 일에서도 기자재나 프로그램의 선정에 반복되는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기술적으로 새 단계가 나타나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변화의 전망과 선택에 있어 분별력이 취약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정부 종합전산망도 형성했고 민원처리에 전자문서교환제도를 도입했다.교육종합서비스시스템(EDUNET)도 출발시켰다.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느냐를 따지자면 낭비적 부분은 많다.운영구조에도 문제는 있다.전국 초·중등학교에 컴퓨터시스템을 공급함에 있어서도 컴퓨터는 주었으나 교사는 부족하고 운영경비는 거의 없는 상태여서 컴퓨터를 꺼놓고 있는 학교마저 있다.
정보화에서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얻는 일은 물론 쉽지 않다.정보인프라 구축에서는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 반면 프로그램 개발영역에서는 오히려 모험적 실험과 실패를 전제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이 양면성을 행정이 어떻게 현명하게 감당하느냐가 발전 가능성을 결정한다.변화는 빠르고 도전해야 할 과제는 늘고 있다.정보사회 창조에 대응하는 기민함과 함께 효율성도 강화하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정보화사업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므로 낭비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이 지적은 정보산업과 정보사회 구축에 연관된 모든 사업에서 가장 명심해야할 핵심이다.우리의 정보화과정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의 출발점 마련에서는 비교적 균형있게 진전되고 있다.그러나 그 중심작업으로 초고속정보망을 구축하는 일에서도 기자재나 프로그램의 선정에 반복되는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기술적으로 새 단계가 나타나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변화의 전망과 선택에 있어 분별력이 취약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정부 종합전산망도 형성했고 민원처리에 전자문서교환제도를 도입했다.교육종합서비스시스템(EDUNET)도 출발시켰다.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느냐를 따지자면 낭비적 부분은 많다.운영구조에도 문제는 있다.전국 초·중등학교에 컴퓨터시스템을 공급함에 있어서도 컴퓨터는 주었으나 교사는 부족하고 운영경비는 거의 없는 상태여서 컴퓨터를 꺼놓고 있는 학교마저 있다.
정보화에서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얻는 일은 물론 쉽지 않다.정보인프라 구축에서는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 반면 프로그램 개발영역에서는 오히려 모험적 실험과 실패를 전제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이 양면성을 행정이 어떻게 현명하게 감당하느냐가 발전 가능성을 결정한다.변화는 빠르고 도전해야 할 과제는 늘고 있다.정보사회 창조에 대응하는 기민함과 함께 효율성도 강화하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1997-10-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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