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겨냥 비주류인사 2선 후퇴
신한국당이 28일 단행한 시도지부장 인선은 이회창 대표의 친정체제 구축으로 요약된다.16개 시도지부장중 9개 지부장의 얼굴을 바꿔(신설된 울산시지부위원장 포함)한 이번 인선은 비주류 인사들의 2선후퇴가 가장 큰 특징이다.경선후에도 반이회창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서청원 서울시지부장,김운환 부산시지부장,송천영 대전시지부장의 보직 해임이 대표적인 경우다.이들은 모두 민주계다.민주계는 전반적으로 여전히 이대표체제 구축에 비협조적이다.김찬우 경북도지부장의 교체도 같은 맥락이다.시도지부장은 대선때 일선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지역사령탑’이란 점에서 당지도부와의 호흡일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들의 빈 자리는 친이회창 인사들에게 돌아갔다.서울 김중위 의원,부산 김진재 의원,대전 남재두 전 의원 등은 경선때 이회창 후보만들기에 앞장섰던 인사들이다.또 경기 김인영 의원,충북 김영준 의원,충남 유한렬 위원장 등도 이대표 캠프에 참여했었다.신설된 울산시지부장에는 이대표경선대책위의 부위원장을 지낸 김태호 의원을 임명했다.이대표 진영이었던 박우병(강원) 전석홍(전남) 의원의 유임과 대선협조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김덕룡 의원계 박헌기 의원의 경북도지부장 임명도 그런 맥락이다.<한종태 기자>
신한국당이 28일 단행한 시도지부장 인선은 이회창 대표의 친정체제 구축으로 요약된다.16개 시도지부장중 9개 지부장의 얼굴을 바꿔(신설된 울산시지부위원장 포함)한 이번 인선은 비주류 인사들의 2선후퇴가 가장 큰 특징이다.경선후에도 반이회창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서청원 서울시지부장,김운환 부산시지부장,송천영 대전시지부장의 보직 해임이 대표적인 경우다.이들은 모두 민주계다.민주계는 전반적으로 여전히 이대표체제 구축에 비협조적이다.김찬우 경북도지부장의 교체도 같은 맥락이다.시도지부장은 대선때 일선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지역사령탑’이란 점에서 당지도부와의 호흡일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들의 빈 자리는 친이회창 인사들에게 돌아갔다.서울 김중위 의원,부산 김진재 의원,대전 남재두 전 의원 등은 경선때 이회창 후보만들기에 앞장섰던 인사들이다.또 경기 김인영 의원,충북 김영준 의원,충남 유한렬 위원장 등도 이대표 캠프에 참여했었다.신설된 울산시지부장에는 이대표경선대책위의 부위원장을 지낸 김태호 의원을 임명했다.이대표 진영이었던 박우병(강원) 전석홍(전남) 의원의 유임과 대선협조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김덕룡 의원계 박헌기 의원의 경북도지부장 임명도 그런 맥락이다.<한종태 기자>
1997-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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