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음부도 2조원/부도율 0.24%

7월 어음부도 2조원/부도율 0.24%

입력 1997-08-29 00:00
수정 199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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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4개 업체 도산… 올 최다

기아사태 여파로 부도업체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이로 인해 한달 새 어음부도액은 2조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24%로 6월에 비해 0.02%포인트가 높아졌다.

7월중 부도업체수는 1천384개로 6월에 비해 169개가 늘어났으며 올들어 월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어음부도액은 1조9천6백58억원이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이 0.18%로 6월(0.15%)보다 높아진 반면 지방은 0.55%로 6월(0.58%)보다 떨어졌다.

한편 어음부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창업하는 업체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7월중 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1천976개로 6월(1천954개)보다 늘어났다.<오승호 기자>
1997-08-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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