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사직서 제출요건은 변함없어”
기아그룹의 채권금융기관들은 아시아자동차의 분리매각 방침을 고수하지 않기로 했다.채권금융기관들은 그러나 기아그룹에 대한 1천8백81억원의 긴급자금지원을 위한 전제조건의 핵심인 김선홍 회장의 사직서 제출 요건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9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유시열 행장은 기아사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일은행을 방문한 김원길의원 등 국민회의 소속 의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유행장은 아시아자동차를 반드시 분리매각해야 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자구계획 차원에서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면 된다”며 “채권금융기관들은 아시아자동차의 분리매각 방침을 무조건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신용평가기관의 경영실사 결과에 따른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행장은 그러나 김회장의 사직서 제출 문제와 관련,“기아그룹 최고경영진인 김회장의 사직서를 포함한 경영권 포기각서 제출은 인원감축에 따른 노조동의서와 함께 제1차 대표자 회의에서 긴급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결정된 기본요건”이라고 강조,기존 방침에 전혀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유행장의 설명에 의원들이 채권금융기관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기아그룹의 채권금융기관들은 아시아자동차의 분리매각 방침을 고수하지 않기로 했다.채권금융기관들은 그러나 기아그룹에 대한 1천8백81억원의 긴급자금지원을 위한 전제조건의 핵심인 김선홍 회장의 사직서 제출 요건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9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유시열 행장은 기아사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일은행을 방문한 김원길의원 등 국민회의 소속 의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유행장은 아시아자동차를 반드시 분리매각해야 하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자구계획 차원에서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면 된다”며 “채권금융기관들은 아시아자동차의 분리매각 방침을 무조건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 신용평가기관의 경영실사 결과에 따른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행장은 그러나 김회장의 사직서 제출 문제와 관련,“기아그룹 최고경영진인 김회장의 사직서를 포함한 경영권 포기각서 제출은 인원감축에 따른 노조동의서와 함께 제1차 대표자 회의에서 긴급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결정된 기본요건”이라고 강조,기존 방침에 전혀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유행장의 설명에 의원들이 채권금융기관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08-2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