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공항 또 ‘위기일발’/미·일기/악천후속 활주로 안보여 추락할뻔

괌공항 또 ‘위기일발’/미·일기/악천후속 활주로 안보여 추락할뻔

입력 1997-08-19 00:00
수정 1997-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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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연합】 대한항공 801편 추락참사가 발생한 괌 아가냐 국제공항에서 18일 상오 여객기 2대가 악천후로 인해 정상고도를 벗어난 채 착륙하려다 활주로에 충돌할 뻔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괌 국제공항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를 떠나 이날 상오 2시35분쯤(이하 한국시간) 괌 공항에 착륙하려던 일본 전일본항공(ANA)소속 여객기가 폭우속에 착륙을 강행하다 시계불량으로 활주로를 찾지 못해 규정보다 높은 고도에서 급히 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했다.

이 여객기는 공항상공을 15분쯤 선회한 뒤 재착륙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고도가 너무 낮아 관제사의 경고로 다시 상승해 복행한 뒤 3번째 착륙시도 끝에 2시55분에야 착륙할 수 있었다.

또 2분뒤인 상오 2시57분쯤에도 김포를 떠나 이 공항에 내리려던 컨티넨탈 마이크로네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도 강풍과 폭우로 활주로를 찾지 못해 1차례 복행한 뒤 두번째 시도끝에 착륙했다.

1997-08-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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