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검찰청 기능 확대/고검장회의

고등검찰청 기능 확대/고검장회의

입력 1997-08-12 00:00
수정 1997-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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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검사 인사 관여·봉사자세 감독

검찰은 전국 고등검사장이 지방검찰청 검사의 인사에 의견을 제시하고 대국민 봉사 자세도 감독하도록 하는 등 고등검찰청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11일 하오 8층 회의실에서 김태정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5개 고등검찰청의 검사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고등검사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총장은 회의에서 “대검 지시를 일선 검찰에서 제대로 시행하는지,일선의 애로사항이나 건의가 제대로 보고되는지를 모두 파악하기가 어렵다”면서 “고검장이 총장을 대신해 수시로 일선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 다니며 검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잘잘못을 가려 검찰 운용에 적극 반영하라”고 시달했다.

김총장은 일선청의 기강확립과 대민봉사 자세를 점검하는 감찰활동도 강화하고 검사의 업무처리 능력을 파악,승진 및 전보 인사때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검찰은 내달부터 다달이 고등검사장 회의를 열어 고등검사장이 파악한 내용을 총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박현갑 기자>
1997-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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