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공공요금 낸다/이달 중순부터 서비스

PC로 공공요금 낸다/이달 중순부터 서비스

입력 1997-08-01 00:00
수정 1997-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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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개인용컴퓨터(PC)로 전화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과 지로대금을 낼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31일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도 PC를 통해 공공요금 등을 낼 수 있는 PC통신서비스인 ‘뱅텔(BANKTEL)’을 8월 중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화요금 가스료 지방세 등 공공요금과 각종 지로요금의 납부는 물론 예금잔액과 무통장 입출금 내역,환율,사고수표,신용카드 결제대금 등의 금융거래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뱅텔은 PC를 통해 ‘이야기’,‘하이콤’ 등의 공개형 통신 소프트웨어나 은행영업점에서 제공하는 보급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요금으로 접속할 수 있다.가령 지로대금을 낼 경우 뱅텔과 접속해 PC화면에 나타난 지로표에 납부대금과 출금은행계좌 및 비밀번호 등을 쳐 넣으면 이 정보가 거래은행으로 곧바로 전달돼 은행계좌에서 자동 납부된다.<오승호 기자>

1997-08-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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