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용도 평가… 표준안 9월 시행
은행들이 한보 및 삼미사태를 계기로 부실여신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은행들은 개별 계열사가 아닌 재벌그룹 위주로 신용도 등을 평가해 대출하는 등 여신심사의 선진화를 기하기 위한 표준안을 마련,오는 9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날 20개 은행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금융기관 여신심사 체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만들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A팀(14개 은행)과 B팀(6개 은행) 등 두 개로 나눠 만든 작업반은 향후 4주일 동안 재벌그룹의 신용도와 재무제표의 왜곡성,업종별 여신포트폴리오 관리,특별약관,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공동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5개 항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표준안이 나오면 각 은행은 자체 실정에 맞게 반영해 운영하게 되지만 거의 그대로 수용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대출심사를 은행권이 공동으로 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은행들이 한보 및 삼미사태를 계기로 부실여신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은행들은 개별 계열사가 아닌 재벌그룹 위주로 신용도 등을 평가해 대출하는 등 여신심사의 선진화를 기하기 위한 표준안을 마련,오는 9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날 20개 은행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금융기관 여신심사 체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만들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A팀(14개 은행)과 B팀(6개 은행) 등 두 개로 나눠 만든 작업반은 향후 4주일 동안 재벌그룹의 신용도와 재무제표의 왜곡성,업종별 여신포트폴리오 관리,특별약관,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공동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5개 항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표준안이 나오면 각 은행은 자체 실정에 맞게 반영해 운영하게 되지만 거의 그대로 수용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대출심사를 은행권이 공동으로 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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