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버스료 350원으로 인하/서울시 버스개선대책

순환버스료 350원으로 인하/서울시 버스개선대책

입력 1997-07-18 00:00
수정 1997-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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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노선에 시영 100대 투입

오는 9월부터 지역순환버스 요금이 430원에서 350원으로 80원 내린다.서울시가 자발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내리기는 처음이다.또 연말까지 100대의 시영버스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17일 버스개선종합대책 추진계획안을 마련,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운행거리가 짧은 지역순환버스 요금을 80원 인하한다.그러나 구청장이 요금을 결정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요금은 250원에서 300으로 50원 오를 전망이어서 좌석버스와 도시형버스,지역순환버스와 마을버스 등 버스 유형에 따른 차등요금제가 본격 시행된다.

또 연말까지 100대,내년 하반기까지 300대의 시영버스를 수익성이 낮아 민간운영이 어려운 노선이나 서비스 및 경영평가결과 불량업체로 분류된 업체의 노선에 투입한다.버스운송수입금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말까지 모든 버스에 자동요금징수기와 폐쇄회로TV가 설치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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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년에 학생회수권제,99년부터는 토큰제가 각각 폐지돼 버스요금 지불수단이 현금과 교통카드로 단순화된다.버스요금 지불수단은 버스·지하철 호환 교통카드와 현금 등 2종으로 단순화하고 교통카드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한다.<조덕현 기자>
1997-07-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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