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와 검찰 등 공안당국은 이른바 ‘황장엽파일’과 관련,대공혐의가 있는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그러나 국제회의나 기업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측과 단순접촉한 정치인 학자 기업가 등에 대해서는 되도록 비공개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또 필요할 경우 검찰이 안기부와 협조아래 황씨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대북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단순접촉일 수도 있고,국제회의 석상에서 다중이 모인 가운데 북측 인사와 만날 수도 있어 사안에 따른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접촉시점에 따라 법상 접촉이 허용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사후 신고만 하면 될 때도 있어 시점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정치인의 소환조사대상 포함여부에 대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황장엽파일과 관련해 면밀한 내사가 진행중이나 정치권 등의 예민한 반응을 감안,철저한 보안이 유지될 것”이라며 “내사결과가 흘러나오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목희 기자>
공안당국은 그러나 국제회의나 기업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측과 단순접촉한 정치인 학자 기업가 등에 대해서는 되도록 비공개 참고인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또 필요할 경우 검찰이 안기부와 협조아래 황씨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2일 “대북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단순접촉일 수도 있고,국제회의 석상에서 다중이 모인 가운데 북측 인사와 만날 수도 있어 사안에 따른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접촉시점에 따라 법상 접촉이 허용되지 않을 때도 있었고 사후 신고만 하면 될 때도 있어 시점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정치인의 소환조사대상 포함여부에 대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황장엽파일과 관련해 면밀한 내사가 진행중이나 정치권 등의 예민한 반응을 감안,철저한 보안이 유지될 것”이라며 “내사결과가 흘러나오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목희 기자>
1997-07-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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