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TV방송국’탄생/메가미디어 커뮤니케이션즈 m2TV 개국

‘인터넷 TV방송국’탄생/메가미디어 커뮤니케이션즈 m2TV 개국

김환용 기자 기자
입력 1997-07-11 00:00
수정 199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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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웹사이트로 방송 프로그램 제공/그래픽 3차원 텍스트버전으로 방영

인터넷으로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TV방송국이 국내에도 탄생했다.

(주)메가미디어 커뮤티케이션즈(대표 박중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자체 웹사이트(http://www.m2station.com)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국 ‘m2TV(사진)를 개국,최근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 방송은 KBS,SBS 등 공중파방송과 케이블 TV에서 자체 방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MBC의 경우 영상과 다중문자표준언어(HTML)를 동시에 전달하는 인터캐스트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으나 인터넷만을 통한 독립 채널 서비스는 m2T가 처음이다.

이 인터넷 방송에서는 정보통신,사회,정치,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뉴스를 위주로 방영하고 다양한 공연 행사도 중계된다.

또한 이미 방영한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분류해 주문형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고 해외의 유명 인터넷 방송국과도 연결된다.

특히 이번에 개국한 인터넷 TV방송은 ‘VIVO’나 ‘리얼플레이어’ 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송하는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환경에 맞게 정보를 선택해 전송받을 수 있도록 그래픽 버전과 3차원(VRML)버전,텍스트 버전 화면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메가미디어 커뮤니케이션즈는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외국인과 교포들을 위한 ‘한국어학당’을 개설하고 온라인 광고사업도 할 계획이다.<김환용 기자>
1997-07-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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