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라운드 대비책 마련 시급/공정위·KDI/국내법 정비 등 촉구

경쟁라운드 대비책 마련 시급/공정위·KDI/국내법 정비 등 촉구

입력 1997-07-03 00:00
수정 199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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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상반기에 카르텔 금지에 관한 권고안을 채택하고 빠르면 오는 2000년쯤 세계무역기구(WTO)의 경쟁라운드(CR)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어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일 하오 KDI에서 ‘경쟁라운드가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쟁정책의 국제 규범화 문제 및 경쟁라운드가 철강 자동차 조선 전자 건설 통신 에너지 금융 광고 유통 등 10개 주요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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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KDI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앞으로 WTO에서 카르텔 금지원칙을 중심으로 국제경쟁규범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를 위한 예외 인정의 기준과 범위 분쟁해결절차 등이 주요 협상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경쟁라운드 체제가 이뤄지면 우리나라는 경쟁제한적인 정책을 동원한 국내산업보호가 불가능해지고 수출입카르텔 등 공정거래법 적용제외 카르텔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사업자단체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교역 상대국으로부터 카르텔의 조사 및 자료제공 등의 협조 요청에 대응한 국내 법체제의 정비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곽태헌 기자>

1997-07-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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