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라운드 대비책 마련 시급/공정위·KDI/국내법 정비 등 촉구

경쟁라운드 대비책 마련 시급/공정위·KDI/국내법 정비 등 촉구

입력 1997-07-03 00:00
수정 199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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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상반기에 카르텔 금지에 관한 권고안을 채택하고 빠르면 오는 2000년쯤 세계무역기구(WTO)의 경쟁라운드(CR)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어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일 하오 KDI에서 ‘경쟁라운드가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정책협의회를 갖고 경쟁정책의 국제 규범화 문제 및 경쟁라운드가 철강 자동차 조선 전자 건설 통신 에너지 금융 광고 유통 등 10개 주요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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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KDI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앞으로 WTO에서 카르텔 금지원칙을 중심으로 국제경쟁규범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를 위한 예외 인정의 기준과 범위 분쟁해결절차 등이 주요 협상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경쟁라운드 체제가 이뤄지면 우리나라는 경쟁제한적인 정책을 동원한 국내산업보호가 불가능해지고 수출입카르텔 등 공정거래법 적용제외 카르텔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사업자단체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교역 상대국으로부터 카르텔의 조사 및 자료제공 등의 협조 요청에 대응한 국내 법체제의 정비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곽태헌 기자>

1997-07-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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