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대학 강행

서울시 시민대학 강행

입력 1997-06-20 00:00
수정 1997-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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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는 19일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 주민들의 복지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모든 무료 강좌는 선거법에 따라 선거실시 180일전부터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59개과목에 2천3백여명이 참가하는 서울시민대학을 열기로 하고 원서마감을 끝냈다.2기 서울시민대학은 9월에 모집,총선 60일전인 10월과 11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선거 30일 전에는 교양강좌를 열 수 있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4·11총선직전인 2월7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 30일전이라도 일상적인 체육행사와 교양강좌는 허용하되 터무니 없이 값이 싼 선심성 무료강좌만 불허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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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 및 25개 구청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문제를 다시 들고 나온 저의를 모르겠다』며 강력 대응할 뜻을 비쳤다.<조덕현 기자>

1997-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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