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얘기 듣고 감동했다” 당원들사이 화제/이 고문 “대통령 당선돼도 그렇게 살게 할것”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이 가는 곳마다 아들의 「짜장면 집」 경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고문이 9일 저녁 TV토론에서 『외아들이 영등포에서 중국집을 하고 있다』고 밝힌뒤 10일부터 충남·전북지역 순방에 나서자,방문하는 모든 지구당에서 그와 관련한 질문을 했다.충남 천안갑 지구당에서는 한 당원이 『아들 얘기를 듣고 감동했다』면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녀관리를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고문은 그런 질문공세가 싫지는 않은듯 『주변에 아는 분들도 많고 아들이 영어를 잘해 외무부나 국회에 특채되거나 신문사 같은 곳에 들어갈수도 있었지만,워낙 아버지 신세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고문은 이어 『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 아이는 중국집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뭘 해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당의 유력한 대통령 경선후보의 아들이 중국집을 경영한다는 자체가 새롭게 들렸을수도있지만,역대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당원들의 관심이 더욱 큰 것 같다.<전주=이도운 기자>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이 가는 곳마다 아들의 「짜장면 집」 경영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고문이 9일 저녁 TV토론에서 『외아들이 영등포에서 중국집을 하고 있다』고 밝힌뒤 10일부터 충남·전북지역 순방에 나서자,방문하는 모든 지구당에서 그와 관련한 질문을 했다.충남 천안갑 지구당에서는 한 당원이 『아들 얘기를 듣고 감동했다』면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녀관리를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고문은 그런 질문공세가 싫지는 않은듯 『주변에 아는 분들도 많고 아들이 영어를 잘해 외무부나 국회에 특채되거나 신문사 같은 곳에 들어갈수도 있었지만,워낙 아버지 신세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고문은 이어 『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 아이는 중국집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뭘 해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당의 유력한 대통령 경선후보의 아들이 중국집을 경영한다는 자체가 새롭게 들렸을수도있지만,역대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당원들의 관심이 더욱 큰 것 같다.<전주=이도운 기자>
1997-06-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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