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협 당내 최대조직 자리 굳혀

정발협 당내 최대조직 자리 굳혀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7-06-03 00:00
수정 1997-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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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내 초선모임인 「시월회」 회원 다수가 2일 당내 민주계가 이끄는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에 「집단가입」했다.회원 38명 가운데 22명이 동참의사를 굳혔고,먼저 11명이 1차로 연서명했다.

이날 「시월회」 회원들의 가입과 「온산(최형우 고문 아호)계」 의원 70여명의 적극적인 지지의사 표시로 「정발협」은 내부 분열만 막는다면 당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킹메이커」가 되는 셈이다.

온산계는 그러나 최고문을 정발협 공동의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반면에 경선과정에서 특정계파 줄서기에 반대했던 초선의원들의 노력은 사실상 무산됐다.모임 자체가 사분오열로 갈라져 당초 의미가 퇴색해 버렸다는 지적이다.

시월회 나머지 16명도 이미 차기 주자진영에게로 줄을 댄 상태다.현실정치판에서 초선의원들의 한계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유용태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 특정주자에게 지지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의원들끼리 최근 3차례 모임을 가진 결과 정발협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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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발협」에 동참한 회원은 △유용태(서울 동작을) △이재오(〃 은평을) △김충일(〃 중랑을) △이신행(〃 구로을) △이우재(〃 금천) △이상현(〃 관악갑) △김학원(〃 성동을) △황규선(경기 이천) △박종우(〃 김포)△원유철(〃 평택갑)△김기재(부산 해운대·기장을) △정형근(〃 북·강서갑) △권철현(〃 사상갑) △정의화(〃 중·동) △노기태(경남 창녕) △허대범(〃 진해) △서한샘(인천 연수) △임인배(경북 김천) △박시균(〃 영주) △주진우(〃 고령·성주) △김광원(〃 영양·봉화·울진) △황학수(강원 강릉갑) 의원 등이다.<박찬구 기자>
1997-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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