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할증료 징수 유보/서울시 7월까지

시내버스 할증료 징수 유보/서울시 7월까지

입력 1997-05-23 00:00
수정 199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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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현금승차때도 430원

서울 시내버스의 할증료 징수가 당분간 유보됐다.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이 오르는 26일부터 도시형버스를 현금 승차해도 430원만 내면 된다.

조순 서울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일 도시형 버스요금을 400원에서 430원으로 인상하면서 현금 승차시 할증료 20원을 물리기로 했으나 현재 버스카드가 3백6만장밖에 보급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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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버스카드가 4백50만장 가량 공급되는 7월말이면 시민들이 버스를 타는데 큰 불편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혀 할증료 징수는 오는 8월1일부터 적용될 전망이다.<강동형 기자>

1997-05-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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