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핵 북 이전 공동저지”/한·중 외무회담 합의

“대만핵 북 이전 공동저지”/한·중 외무회담 합의

입력 1997-05-20 00:00
수정 1997-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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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하 외무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19일 조어대에서 한·중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시도 저지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공조활동을 펴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한·중 외무장관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이전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체의 안전 및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 문제에 관한 한·중 두나라의 입장은 같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한반도 반입 시도 중단을 위해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회담에 배석한 이규형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양측은 두나라간 범죄증가 및 방지와 관련,형사사법 공조조약의 체결에 합의했다.

한편 이날 유종하 외무장관은 이붕 총리를 예방,한반도문제 및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5-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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