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회장 선거 3파전 압축/새달25일 시·도별 대의원투표로 확정

교총회장 선거 3파전 압축/새달25일 시·도별 대의원투표로 확정

입력 1997-03-27 00:00
수정 1997-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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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교원의 수장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차기 회장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교총은 25일까지 제28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63)과 장기옥 신성전문대 학장(61),채수연 한영고 교사(54)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교총 회장은 국무총리나 교육부장관으로 영전한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되는 자리다.

후보 가운데 김전총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중앙대 정치학과를 졸업,모교에서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장학장은 충남 서산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초·중·고교 교사직을 두루 거친뒤 행정고시에 합격,교육관료로 새출발해 문교부차관까지 지냈다.친동생인 장기욱 전 국회의원이 형의 선거를 위해 뛰고 있다.

평교사인 채씨는 성균관대 독문과를 졸업,박사학위까지 받은 노력파이며 제2외국어교사회 회장 등을 맡는 등 일선 교육현장에 널리 알려져 있다.23·26·27대 회장선거에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선거는 다음달 25일427명의 시·도별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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