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신문구독료 너무 낮다/언론연구원 자료

1인당 신문구독료 너무 낮다/언론연구원 자료

김재순 기자 기자
입력 1997-03-22 00:00
수정 199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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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균의 60%… 보급률은 최고수준

우리나라의 신문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인 반면,1인당 신문구독료는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언론연구원(윈장 신우재)이 최근 전세계의 미디어 현황과 제도,산업경제적인 변화동향 등을 총망라해 펴낸 자료집 「세계의 미디어」에 따른 것.

92년을 기준으로 할때 우리나라의 신문보급률은 인구 1천명당 412부로 세계평균인 116부는 물론 선진공업7개국(G7)의 285부,G7을 제외한 OECD 회원국 평균 297부 보다 훨씬 높았다.반면 1인당 신문구독료는 95년 기준으로 37센트를 기록해 세계평균(60.2센트)·G7(71.6센트)·G7을 제외한 OECD회원국(83.2센트)·신흥공업국가군(54.8센트) 등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영화관람 횟수는 평균 1.1회로 G7(2.3회)·기타 선진국(2회)·세계평균(1.8회) 등과 비교할 때 현저히 적으며,인구 1천명당 TV보급대수는 215대로 세계평균(187대)보다는 앞서지만 기타 선진국(370대)이나 G7(555대)과 비교할 때는 적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의 미디어」는 이밖에도 세계 166개국의 각종 지표와 신문·방송·통신분야의 현황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며,시청점유율·광고단가·구독료와 시청률·재원과 소유주 현황·관련 미디어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하고 있다.<김재순 기자>
1997-03-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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