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학생회가 한총련의 이념투쟁노선을 비판하면서 이 노선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한총련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다.지난해까지만해도 연세대 총학생회가 서울대·고려대 등과 함께 학생운동권을 주도해온 사실을 상기한다면 이같은 한총련 보이콧은 큰 변화가 아닐수 없다.오도된 학생운동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연말 비운동권으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수군은 『우리의 개혁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내의 모든 한총련행사를 불허하고 일체의 한총련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히고 『분담금도 내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학생회비의 3.8%에 해당하는 1천2백만원의 공식분담금과 특별분담금 등 2천여만원을 한총련에 냈다.
친북성향의 NL(민족해방)계가 장악하고 있는 한총련지도부는 해마다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로부터 10억여원으로 추산되는 분담금을 징수해왔으며 이 자금으로 친북성향의 과격·폭력투쟁을 주도하고 지휘해왔다.학생회의 소중한 재원이 체체전복을 노리는 친북·이적단체의 난동을 위한 자금으로 유용된 것은 개탄할 일이다.
만일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일제히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한총련의 이념투쟁은 불가능하며 그 조직도 와해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연세대 총학생회의 분담금납부 거부선언은 선도적 의미가 크다.우리는 연세대 총학생회의 결단이 전국의 대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새 학기를 앞둔 요즘 대학가에는 건전한 대학문화의 정립과 면학풍토조성을 위한 새로운 학생운동이 움트고 있다.연세대·고려대·홍익대·이화여대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학가 정화운동」이 그것이다.한총련지도부는 이 새로운 물결을 직시해야 한다.우리는 이 물결이 대학가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힘차게 뻗어가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연말 비운동권으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수군은 『우리의 개혁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내의 모든 한총련행사를 불허하고 일체의 한총련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히고 『분담금도 내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연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학생회비의 3.8%에 해당하는 1천2백만원의 공식분담금과 특별분담금 등 2천여만원을 한총련에 냈다.
친북성향의 NL(민족해방)계가 장악하고 있는 한총련지도부는 해마다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로부터 10억여원으로 추산되는 분담금을 징수해왔으며 이 자금으로 친북성향의 과격·폭력투쟁을 주도하고 지휘해왔다.학생회의 소중한 재원이 체체전복을 노리는 친북·이적단체의 난동을 위한 자금으로 유용된 것은 개탄할 일이다.
만일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일제히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면 한총련의 이념투쟁은 불가능하며 그 조직도 와해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연세대 총학생회의 분담금납부 거부선언은 선도적 의미가 크다.우리는 연세대 총학생회의 결단이 전국의 대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새 학기를 앞둔 요즘 대학가에는 건전한 대학문화의 정립과 면학풍토조성을 위한 새로운 학생운동이 움트고 있다.연세대·고려대·홍익대·이화여대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학가 정화운동」이 그것이다.한총련지도부는 이 새로운 물결을 직시해야 한다.우리는 이 물결이 대학가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힘차게 뻗어가기를 기대한다.
1997-02-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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