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연합】 대만과 북한은 최근 핵폐기물 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외에도 경제·무역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반면 한국과 대만간의 항공기 운항 재개협상은 난관에 봉착했다고 대만 신문들이 26일 보도했다.
북한 정무원 대외경제위원회의 이성록 부위원장이 최근 대만을 방문,대만 경제부의 장창방 정무차장(차관)과 회담을 갖고 식량원조와 직업훈련 지원 등이 포함된 경제무역관계 강화에 합의했다고 대만 최대일간지 연합보가 전했다.
한편 대만 교통부는 한국과 대만은 작년말부터 양국간 항공기 운항재개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핵폐기물 북한 이전에 대한 한국측의 강력한 외교적 항의때문에 이 협상도 이와 맞물릴 수밖에 없어 난관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자유신보가 전했다.
북한 정무원 대외경제위원회의 이성록 부위원장이 최근 대만을 방문,대만 경제부의 장창방 정무차장(차관)과 회담을 갖고 식량원조와 직업훈련 지원 등이 포함된 경제무역관계 강화에 합의했다고 대만 최대일간지 연합보가 전했다.
한편 대만 교통부는 한국과 대만은 작년말부터 양국간 항공기 운항재개를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핵폐기물 북한 이전에 대한 한국측의 강력한 외교적 항의때문에 이 협상도 이와 맞물릴 수밖에 없어 난관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자유신보가 전했다.
1997-01-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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