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관리체계를(사설)

음식쓰레기 관리체계를(사설)

입력 1997-01-20 00:00
수정 1997-0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국민적 공감대도 커지고 있고 지자체 단위로 이에 참여하는 열의도 매우 높다.지난 한주 부산시는 급식인원 100명이상 집단급식소와 바닥면적 100㎡이상 유통시설까지 음식쓰레기감량화 의무사업장으로 지정했다.충북 음성군은 식품접객업소중 쓰레기줄이기 모범음식점을 선정,쓰레기발효기 구입비 30%를 군비로 지원하는 원칙을 세웠다.국방부 역시 99년까지 189개 부대에 음식물쓰레기감량화시설을 설치키로 확정했다.

그런가 하면 광주시는 쓰레기처리시설을 의무화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이는 처리시설의 종류나 규모등에 있어 지역마다 더 세분화된 처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우리는 이 동참의 열기를 반기면서 또한 그 실천 역시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이점에서 정부는 보다 중심적인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쓰레기에 있어서도 우리는 사실상 지금 선진국형으로 가고 있다.전체쓰레기에서 연탄재가 50%를 넘던 80년대로부터 종이·플라스틱류와 음식물레기가 60%에 이른 90년대는 이미 그 발생양태가 전혀 다른 새 단계인 것이다.그러므로 쓰레기대응정책도 바꿔야 한다.포괄적 쓰레기처리가 아니라 구체적 항목별로 쓰레기의 발생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음식물쓰레기에서는 당연히 재활용과 위생매립체계를 다져야 한다.음식물쓰레기의 퇴비·사료화만해도 현재는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구조가 미약하기 때문에 퇴비·사료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그러면서 서울시만 해도 녹지관리를 위해 연간 1억원이상을 퇴비구입에 쓰고 있다.음식물쓰레기에서 가장 난제인 침출수는 발생량억제보다 매립방식을 개선함으로써만 더 잘 해결할 수 있다.완벽한 매립시설과 폐수처리기능이 중요한 것이다.시작부터 끝까지가 일목요연하게 보일 때 쓰레기줄이기운동은 더 적극화될 것이다.

1997-01-20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