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85% 파업유보

서울시내버스 85% 파업유보

곽태헌 기자 기자
입력 1997-01-15 00:00
수정 1997-01-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택시·은행 어제 강행… 참가율 낮아 큰혼란 없어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조가 총파업에 가세하는 15일 서울시내 버스노조 대부분과 서울 지하철 5·7·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 도시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을 유보키로 함에 따라 당초 우려하던 만큼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노조와 일부 버스노조,택시노조 등이 파업을 강행할 움직임으로 있어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5일 상오 2시 현재 88개 서울시내 버스업체 노조 중 85%인 75개 업체가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으며,나머지 13개 업체 노조는 파업여부를 확정하지 못했거나 파업에 가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택시부제 해제와 지하철 대체인력 투입 등 계획된 대책이 실행에 옮겨지면 심각한 교통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노총은 이에 앞서 14일 상오 4시부터 시작된 총파업에 1천620여개 단위노조 42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노동부 집계로는 470여개 사업장 4만2천명에 그쳤다.

한국노총의 파업에는 8개 시중은행과 택시 등 공공부문 노조를 포함한 14개 산별노조가 참여했다.

그러나 택시의 경우,서울시내 240개 택시 노조 가운데 70여개 5천여명(택시노련 집계)만이 파업에 참가,큰 교통혼란은 없었다.

은행도 대부분 점포별로 1∼3명의 노조원만이 파업에 참가,정상적으로 업무가 처리됐다.

15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노총의 무기한 총파업에는 지하철,병원,통신,화물운송 등 공공부문 노조와 자동차연맹,현대그룹노조총연합,금속연맹,화학노협 등 제조업 부문 노조,사무전문기술직 노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지하철 노조는 15일 상오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대·연세대 등 전국 65개대 1만여명의 직원들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97학년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부산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화물노련도 15일 0시부터 12개 단위노조 5천여 조합원이 파업에 나설 계획이어서 수출입화물수송의 마비가 우려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 지하철 5,7,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파업을 유보했다.파업 찬반투표를 하지 못한 한국통신 노조도 파업 대신 매일 2시간씩 조합원 총회만을 열기로 했다.<김경운·강충식·박준석 기자>
1997-01-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