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속 노아의 대홍수는 사실”/독지 보도

“성서속 노아의 대홍수는 사실”/독지 보도

입력 1997-01-03 00:00
수정 199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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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 개화 결정적 계기

【베를린 연합】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대홍수는 약 7천500년전 실제로 발생했으며 이 사건이 인류문명을 활짝 개화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최근 발표된 미국 지리학자 윌리엄 리안과 월터 피트만의 연구보고를 인용,『흑해의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석기시대 말기에 엄청난 규모의 해일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광활한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대홍수가 발생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흑해연안의 옥토에서 농사를 지었던 높은 문명의 정착민들은 대홍수로 농지를 잃은 뒤 이주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그들의 농경문화가 세계 각지로 전파돼 「문명의 대폭발」이 일어나게 됐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1997-0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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