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최영도)측의 대북 쌀지원 움직임과 관련,민변이 실제 대북 쌀지원을 할 경우 교류협력법위반으로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민변측이 정부의 승인없이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를 통해 북한에 쌀을 지원하려는 것은 교류협력법 9조3항 위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변측은 지난 6월부터 회원들과 일부 사법연수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쌀보내기운동」을 벌여 모금한 1천120만원을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해 쌀로 북한에 보낼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김경홍 기자>
통일원의 한 당국자는 『민변측이 정부의 승인없이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를 통해 북한에 쌀을 지원하려는 것은 교류협력법 9조3항 위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변측은 지난 6월부터 회원들과 일부 사법연수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쌀보내기운동」을 벌여 모금한 1천120만원을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해 쌀로 북한에 보낼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김경홍 기자>
1996-12-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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