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영향평가제」 도입

서울시 「정책영향평가제」 도입

입력 1996-11-28 00:00
수정 1996-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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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앞으로 정책결정에 앞서 전문기관 등에 의뢰,정책시행에 따른 부작용 등 문제점을 진단해 미리 보완하는 「정책영향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잠실 등 저층아파트의 고밀도재건축 결정이 충분한 검토없이 발표되는 바람에 투기요인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는 등 정책시행 과정에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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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은 2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중요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사안별로 관련 전문가와 교수,정책입안자 등으로 「특별기동반(타스크 포스)」을 구성해 정책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부작용과 해소책을 미리 마련한뒤 시행하라』고 지시했다.<주병철 기자>

1996-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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