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 PC도사들 총출동… 경영전략 겨뤄/고대 「투더맥스」 우승… 상금 백만원 받아
『주가가 떨어졌을때 과감히 주식을 판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26일 연세대 상경대 101호 강의실에서 열린 「사이버 연·고전」에서 우승한 고려대 대표 「투 더 맥스」의 소감이다.
지난 8월의 한총련 사태로 연·고전이 무산된 뒤 열린 첫 연·고전 성격을 띤 이번 시합은 운동이 아닌 「캐피털리즘」이란 컴퓨터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뤘다.
일정한 자본금으로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파는 등 상품제조에서 판매·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전략을 측정하는 기법을 컴퓨터의 가상공간으로 옮긴 것이다.
양교에서 73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투 더 맥스」는 팀장 정인원군(23·무역 3년)을 비롯,상경대생 4명으로 구성됐다.상대인 연세대 대표팀은 「무」로 멤버는 3명.
평소 학교에서 컴퓨터 「도사」로 불린 컴퓨터 「마니아」들이다.
주어진 가상공간에서 50%의 시장을 먼저 점령하는 팀에 30점을 주는 「시나리오 경기」에서「투 더 맥스」는 1시간만에 「무」를 누르고 유리한 고지에 섰다.
이어진 두번째 경기는 20억 달러의 수익금을 먼저 올리는 팀에게 70점을 주는 「시뮬레이션 게임」.여기서도 「투 더 맥스」는 기량을 십분 발휘,70점 만점을 받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상으로 1백만원의 상금을 받은 정군은 『연대에 지면 모두 군대에 간다라는 각오로 게임에 임했다』면서 『팀 이름처럼 최정상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주가가 떨어졌을때 과감히 주식을 판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26일 연세대 상경대 101호 강의실에서 열린 「사이버 연·고전」에서 우승한 고려대 대표 「투 더 맥스」의 소감이다.
지난 8월의 한총련 사태로 연·고전이 무산된 뒤 열린 첫 연·고전 성격을 띤 이번 시합은 운동이 아닌 「캐피털리즘」이란 컴퓨터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뤘다.
일정한 자본금으로 공장을 세우고 물건을 파는 등 상품제조에서 판매·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전략을 측정하는 기법을 컴퓨터의 가상공간으로 옮긴 것이다.
양교에서 73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투 더 맥스」는 팀장 정인원군(23·무역 3년)을 비롯,상경대생 4명으로 구성됐다.상대인 연세대 대표팀은 「무」로 멤버는 3명.
평소 학교에서 컴퓨터 「도사」로 불린 컴퓨터 「마니아」들이다.
주어진 가상공간에서 50%의 시장을 먼저 점령하는 팀에 30점을 주는 「시나리오 경기」에서「투 더 맥스」는 1시간만에 「무」를 누르고 유리한 고지에 섰다.
이어진 두번째 경기는 20억 달러의 수익금을 먼저 올리는 팀에게 70점을 주는 「시뮬레이션 게임」.여기서도 「투 더 맥스」는 기량을 십분 발휘,70점 만점을 받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상으로 1백만원의 상금을 받은 정군은 『연대에 지면 모두 군대에 간다라는 각오로 게임에 임했다』면서 『팀 이름처럼 최정상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강충식 기자>
1996-11-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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