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훈 회장 일문일답/“민영화위 1차회의서 호의적 반응”

배순훈 회장 일문일답/“민영화위 1차회의서 호의적 반응”

입력 1996-11-16 00:00
수정 199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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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인수계획 바꿀이유 없다”

다음은 배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12일 열린 민영화 위원회 1차회의 결과는.

▲위원회에서는 새로운 투자와 고용증대문제를 물어 설명했다.그들은 우리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갖고 있는것 같다.대우전자 한관계자는 『위원들은 공정한 질문을 던져왔고,아주 잘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일정은.

▲필요하다면 2차회의가 한번쯤 더 있을지 모르겠다.국회의원들과 개별접촉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16일 국회에서 이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오는 19일에는 국회 생산 및 무역위원회에서 설명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해와 참석할 예정이다.

­반발이 심한데 인수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은 없는지.

▲우리는 12월31일까지 유효한 제안을 했다.프랑스 정부가 갑자기 정책을 변화하거나 회사의 사정이 변하지 않는한 인수계획을 바꿀 이유가 없다.우리정부도 한국기업이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외교경로를 통해 프랑스측에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그리고 프랑스 정부도 지난주초 프랑스 정부의 결정은변함이 없음을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통해 공식통보해 왔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는 심한 측면이 있는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은.

▲뭔가 잘못됐고 대우가 이렇고 저렇고 (비난)하는데 대해 기분 나쁘다.소송문제는 두고 봐야겠다.

­톰슨이 적자를 내는 이유는.

▲기술투자를 잘못했다고 본다.안되는 사업은 빨리 손을 떼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프랑스의 연구는 돈버는 것과 결부되지 않아 사치스럽다.

­인수후의 계획은.

▲앙제르공장은 냄새가 나고 정돈이 안돼 있으며 컴컴하다.우리가 인수하면 근로조건이 나아질 것이다.대우전자처럼 매년 25%씩 성장한 기업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우리는 앞으로 5년동안 20%씩만 성장시킬 것이다.
1996-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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