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서 수뢰 추가 확인/마포구청 세무비리

중기서 수뢰 추가 확인/마포구청 세무비리

입력 1996-11-13 00:00
수정 199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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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감면 등 대가 돈받아/횡령 버스업체 대표 구속

서울 마포구청 세무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2일 이미 구속된 세무관리과 징수1계장 최욱만씨(47·6급) 등 일부 공무원들이 한국 경영자총협회와 세일중공업 외에 관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지방세 감면 등을 대가로 돈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검찰은 마포구 관내 서울가든호텔과 O공업 등 뇌물을 제공한 10여개 업체대표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구청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뇌물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세 납부 관련자료를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업체들의 예금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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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서울시내버스 비리와 관련,운송수익금 19억여원을 빼돌리고 서울시청 공무원에게 3백만원의 뇌물을 준 아진교통 대표 김병련씨(61)를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문호영 기자>

1996-11-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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