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리 수뢰 서울시 간부 더있다”/검찰 확인

“버스비리 수뢰 서울시 간부 더있다”/검찰 확인

입력 1996-11-04 00:00
수정 199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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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석 잘못” 시정연 지적 묵살도 조사

서울시내 버스업체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안대희 부장검사)는 3일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유쾌하씨(71·구속) 등 업체대표 20여명에 대한 예금계좌 추적을 통해 업자들이 김동훈 전 서울시 교통관리실장(57·구속) 외에 다른 서울시 고위간부에게도 요금인상을 전후해 돈을 건넨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업체들의 용역을 받아 한국생산성본부가 작성한 경영실태분석보고서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시정개발연구원의 지적을 서울시가 묵살한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 요금책정의 결재선상에 있던 서울시 공무원들을 조만간 불러 조사키로 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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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 요금인상전 『대폭적인 요금인상을 건의한 생산성본부의 보고서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면서 정밀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그러나 서울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업자들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해 요금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박은호 기자>

1996-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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