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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500여개 기업을 올 4억8천만달러 기록【홍콩 UPI 연합】 한국기업들이 중국의 날로 번창하는 남방경제특구인 심천에서 올들어 최대투자자로 부상했다고 친중국계 대공보가 8일 보도했다.
삼성 등 한국기업들이 금년들어 지난 8월까지 모두 4억8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이웃 홍콩의 투자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한국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한국기업들이 그간 중국 북부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나 지금은 남부 지역을 포함한 중국의 기타지역으로 투자를 다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심천이 특별한 매력을 끄는 이유는 이미 500개 한국기업이 진출한 홍콩이 이웃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첫 8개월간 심천에 대한 전체 외국투자는 11억2천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6%가 늘어난 것이다.
1996-10-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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