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거리집회 불허/“교통 지장”… 「전농행사」에 첫 적용

도심 거리집회 불허/“교통 지장”… 「전농행사」에 첫 적용

입력 1996-09-06 00:00
수정 199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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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도심에서의 모든 집회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2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총·의장 이수금)이 오는 10일 여의도를 출발,서울시내 여러 곳에서 갖기로 한 「통합의보,쌀자급을 위한 96 전국농민대회」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집회가 퇴근시간과 겹치고 집회예정 구간의 시간당 차량 통행량이 2천9백∼7천1백대에 이르러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집회의 성격을 문제 삼아 일부 집회를 불허하기는 했지만 교통정체를 이유로 집회를 허가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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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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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시내 주요 15개 도로를 포함,전국 85개 도로 구간에서는 거리 집회를 금지할 방침이다.<김경운 기자>

1996-09-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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