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경찰서는 30일 폐결핵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아버지를 내다버려 숨지게 한 양양수씨(37·노원구 공릉1동 도시개발아파트 105동·무직)를 존속유기 치사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양씨는 지난 5일 하오7시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시개발아파트단지내 103동 놀이터에 아버지 양은석씨(85)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숨진 양씨는 동네주민 김모씨(75)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3일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양씨는 딸집에서 기거해 오다 지난 6월 딸이 이혼하면서 막내아들 양수씨 집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병인 폐결핵에 합병증까지 생겨 심하게 앓아왔다는 것이다.양수씨는 형들에게 생활비와 치료비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박홍기 기자>
양씨는 지난 5일 하오7시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시개발아파트단지내 103동 놀이터에 아버지 양은석씨(85)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숨진 양씨는 동네주민 김모씨(75)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3일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양씨는 딸집에서 기거해 오다 지난 6월 딸이 이혼하면서 막내아들 양수씨 집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병인 폐결핵에 합병증까지 생겨 심하게 앓아왔다는 것이다.양수씨는 형들에게 생활비와 치료비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박홍기 기자>
1996-08-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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