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임원 “상여금 10% 저축” 캠페인

현대 임원 “상여금 10% 저축” 캠페인

입력 1996-08-31 00:00
수정 1996-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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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줄이자” 1천여명 연 55억 모으기로/사원 자발참여 유도… 20만명 참여땐 1600억

현대그룹 임원들이 「보너스 10% 저축운동」에 나섰다.그룹의 모든 임원들은 장기저축통장을 하나씩 갖고 다음달 보너스부터 10%를 떼 저축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1년이면 55억원이 모인다.임원 수는 1천여명이므로 한해에 한사람 평균 5백50만원을 저축하게 된다.이 저축운동은 과소비를 막고 국제수지 개선을 위한 저축 증대에 보탬을 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현대측이 설명.

현대는 간부와 일반사원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단계적으로 저축운동을 확대할 계획.20여만명인 모든 임직원이 보너스의 10%를 저축할 경우 연간 1천6백억원의 저축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대 임직원들은 또 10% 물자절약운동도 펴고 있다.<손성진 기자>

1996-08-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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