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태인 정착촌 확대에 반발/네타냐휴 “단호 대처”

「이」 유태인 정착촌 확대에 반발/네타냐휴 “단호 대처”

입력 1996-08-29 00:00
수정 1996-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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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팔인 총파업 축구

【라말라(요르단강 서안)·예루살렘 외신 종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8일 이스라엘이 유태인 정착촌을 확대하고 평화협상을 거부함으로써 팔레스타인에 대해 「전쟁을 선언」했다고 비난하고 전이스라엘 및 점령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총파업을 촉구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자치평의회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아랍 시민들의 파업동참과 기도를 위해 전팔레스타인인이 30일 예루살렘에 집결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라파에서 제닌까지에서 29일 하룻동안 총파업을 하자고 평의회에 요청했다.

아라파트 수반의 항의파업 촉구는 93년 오슬로 협정 체결이후 처음이며 평의회는 그의 제안을 부분수용,상오 8시부터 4시간 동안 파업을 촉구키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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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의 총파업 촉구가 긴장과 폭력을 고조시키기 위한 시도라며 이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1996-08-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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