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계지 두곳 세계장초로
북한은 재두루미·흑두루미 이동경로의 중요한 중계지로 판명된 평양북쪽의 문덕과 김야지역을 「중계지 보호구」로 지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 국가과학원 자연보호센터 관계자가 최근 「일본 야조회」에 연락함으로써 알려졌는 데 두루미 중계지가 보호구로 지정된 것은 세계 최초로 철새보호를 위한 큰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호구로 지정된 곳은 평양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문덕군 동림리와 김야군 해중리를 각각 중심으로 한 3천㏊와 2천㏊로 북한당국은 앞으로 개발을 금지시키고 보호관리인을 둘 예정이다.<도쿄 연합>
북한은 재두루미·흑두루미 이동경로의 중요한 중계지로 판명된 평양북쪽의 문덕과 김야지역을 「중계지 보호구」로 지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 국가과학원 자연보호센터 관계자가 최근 「일본 야조회」에 연락함으로써 알려졌는 데 두루미 중계지가 보호구로 지정된 것은 세계 최초로 철새보호를 위한 큰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보호구로 지정된 곳은 평양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문덕군 동림리와 김야군 해중리를 각각 중심으로 한 3천㏊와 2천㏊로 북한당국은 앞으로 개발을 금지시키고 보호관리인을 둘 예정이다.<도쿄 연합>
1996-08-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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