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운영·특위활동 등 「시카고접촉」
신한국당,국민회의,자민련 등 여야3당 총무들이 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관한다.
3당총무들은 미국에서 자연스레 정기국회 운영과 특위활동방향 등에 대한 입장조율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3당 총무들은 오는 24일 출국,27∼29일 시카고 전당대회에 참관한 뒤 내달 3,4일쯤 귀국할 예정이다.이와 관련,신한국당 서청원·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총무는 6일 하오 잇따라 총무접촉을 갖고 시카고 일정을 협의했다.
신한국당 서총무는 의원들의 외유에 쏠리는 비난을 의식,참관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왔고 의원외교활동의 명분도 뚜렷해 참관키로 변경했다.민주당 참관 이외의 일정은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국민회의 박총무는 지난 주 김대중 총재에게 참관일정을 보고,재가를 얻었다.워싱턴과 뉴욕을 거쳐 시카고 행사에 참석한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다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자민련 이총무는 큰아들 내외가 살고있는 워싱턴에 머물다 시카고 참관을 거쳐 내달 3일 귀국할 계획이다.한편 이총무는 『3당총무들이 자연스레 만나 정기국회 운영과 특위활동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지 않겠느냐』고 시카고 접촉을 시사했다.<백문일 기자>
신한국당,국민회의,자민련 등 여야3당 총무들이 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관한다.
3당총무들은 미국에서 자연스레 정기국회 운영과 특위활동방향 등에 대한 입장조율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3당 총무들은 오는 24일 출국,27∼29일 시카고 전당대회에 참관한 뒤 내달 3,4일쯤 귀국할 예정이다.이와 관련,신한국당 서청원·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총무는 6일 하오 잇따라 총무접촉을 갖고 시카고 일정을 협의했다.
신한국당 서총무는 의원들의 외유에 쏠리는 비난을 의식,참관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왔고 의원외교활동의 명분도 뚜렷해 참관키로 변경했다.민주당 참관 이외의 일정은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국민회의 박총무는 지난 주 김대중 총재에게 참관일정을 보고,재가를 얻었다.워싱턴과 뉴욕을 거쳐 시카고 행사에 참석한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물다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자민련 이총무는 큰아들 내외가 살고있는 워싱턴에 머물다 시카고 참관을 거쳐 내달 3일 귀국할 계획이다.한편 이총무는 『3당총무들이 자연스레 만나 정기국회 운영과 특위활동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지 않겠느냐』고 시카고 접촉을 시사했다.<백문일 기자>
1996-08-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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