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보험업계 불공정행위 조사/공정위,스카우트 관련

투신사·보험업계 불공정행위 조사/공정위,스카우트 관련

입력 1996-07-17 00:00
수정 1996-07-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투자신탁과 보험업계가 자율결의를 명분으로 내세워 불공정행위를 한 혐의가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전국 8개 투신사가 작년 9월 기획부장 모임을 갖고 투신사 인력의 외부 스카우트에 대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같은 행위의 공정거래법 위반여부를 조사중이다.

공정위는 또 LG화재해상보험이 지난 4월부터 LG매직카종합보험의 보험료를 자동이체할 경우 2% 인하해주기로 한데 대해 10개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6월초 모임을 갖고 판매중지를 종용,LG측으로 하여금 6월12일부터 이 상품의 판매를 중단토록 한 행위도 특정업체의 사업활동을 지나치게 제약한 불공정행위로 보고 조사중이다.〈김주혁 기자〉

1996-07-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