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주원인 차 배기가스” 73%
「대도시 대기오염에 관한 국민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85.8%는 정부가 매연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각종 규제정책을 편다면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9.8%는 「각종 규제는 감수하겠으나 세금부과는 반대한다」고 밝혀,새로운 세제 도입을 통한 해결에는 부정적이었다.
공보처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98.1%가 우리나라 대도시의 대기오염 수준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3%가 「자동차 배기가스」라고 답했으며,공장매연이 23%,주택·건물의 난방용 매연이 2%로 뒤를 이었다.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36.1%가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22.9%가 「깨끗한 연료사용」,17.7%가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는 대책마련」을 들었다.또 15.9%가 「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배출부과금 부과」,6.1%가 「배출허용 총량을 설정하는 총량규제 실시」라고 답하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43%가 쓰레기문제를 꼽았고 26%는 대기오염을,25%는 수질오염을 각각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이틀 동안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서동철 기자〉
「대도시 대기오염에 관한 국민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85.8%는 정부가 매연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각종 규제정책을 편다면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9.8%는 「각종 규제는 감수하겠으나 세금부과는 반대한다」고 밝혀,새로운 세제 도입을 통한 해결에는 부정적이었다.
공보처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98.1%가 우리나라 대도시의 대기오염 수준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3%가 「자동차 배기가스」라고 답했으며,공장매연이 23%,주택·건물의 난방용 매연이 2%로 뒤를 이었다.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36.1%가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22.9%가 「깨끗한 연료사용」,17.7%가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는 대책마련」을 들었다.또 15.9%가 「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배출부과금 부과」,6.1%가 「배출허용 총량을 설정하는 총량규제 실시」라고 답하는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는 43%가 쓰레기문제를 꼽았고 26%는 대기오염을,25%는 수질오염을 각각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이틀 동안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서동철 기자〉
1996-07-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