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주최… 90개국서 5천여점 응모/건전만화 육성에 앞장… 새달 14일부터 전시/세계적 시사만화가 루리 심사위원장 맡아/「96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도 새달에 개최
만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국제 만화행사가 8월 서울에서 잇따라 열려 만화 팬들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서울신문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올해 6회를 맞은 국내최초의 건전만화 공모전인 「서울국제만화전」과 문화체육부와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조직위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14∼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3층 대서양관에서 개최하는 「96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96).
전세계를 상대로 한 국내최초의 건전만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만화전」이 매년 의미있는 주제를 내걸고 건전만화 육성에 앞장서 왔다면 「SICAF96」은 만화출판과 영화를 비롯,게임·첨단영상물·이벤트·견본시장등으로 다양하게 펼치는 국제적인 종합축제.따라서 두 행사 모두 만화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선도적 위치를 굳혀가고 있는 국제행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30일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서울국제만화전」은 스포츠서울이 복지사단법인 사랑의 세계와 함께 지난91년부터 신인만화가의 발굴목적으로 시작한 행사.올해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교통」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시사·풍자만화도 함께 공모하는 이 만화전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해외로 넓혀가 지난해 72개국 2천점이 응모한데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90개국 5천여점이 접수됐다.세계 최고권위의 시사만화가인 미국의 레넌 루리(RANAN LURIE)씨가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만으로도 그 권위가 입증된다. 전세계 1백2개국,1천92개 언론매체에 그의 만화가 실리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의 하나로 꼽히는 루리씨는 서울국제만화전의 심사를 위해 오는 9일 입국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14∼21일 「SICAF96」행사에서 함께 전시된다.
한편 세계 50개국이 참가하는 「SICAF96」은 지난 해보다 애니메이션 부분을 대폭 늘리고 첨단분야와 견본시장 성격을 강화한다.모두 35개의 전시·상영·행사로 꾸며지는데 도입부·인식·경연·참여·학술·첨단·축제·국제교류·판매·휴식의 장등 10개 장으로 나눠진다.
첨단분야 쪽에선 지난 해와 올해의 전시 카툰과 애니메이션·캐릭터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알리는 「인터넷 작품쇼」와 함께 「사이버스페이스관」「첨단컴퓨터애니메이션관」「멀티미디어관」「게임관」「애니메이션체험관」등을 설치,관람자들이 직접 첨단장비를 이용해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ICAF 조직위측은 『지난해 행사가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난 해보다 전시장 규모와 전시기간을 크게 늘렸다』면서 『이 행사를 세계 4대 만화페스티벌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호 기자〉
만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국제 만화행사가 8월 서울에서 잇따라 열려 만화 팬들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서울신문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주최,올해 6회를 맞은 국내최초의 건전만화 공모전인 「서울국제만화전」과 문화체육부와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조직위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14∼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3층 대서양관에서 개최하는 「96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96).
전세계를 상대로 한 국내최초의 건전만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만화전」이 매년 의미있는 주제를 내걸고 건전만화 육성에 앞장서 왔다면 「SICAF96」은 만화출판과 영화를 비롯,게임·첨단영상물·이벤트·견본시장등으로 다양하게 펼치는 국제적인 종합축제.따라서 두 행사 모두 만화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선도적 위치를 굳혀가고 있는 국제행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30일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서울국제만화전」은 스포츠서울이 복지사단법인 사랑의 세계와 함께 지난91년부터 신인만화가의 발굴목적으로 시작한 행사.올해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교통」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시사·풍자만화도 함께 공모하는 이 만화전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해외로 넓혀가 지난해 72개국 2천점이 응모한데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90개국 5천여점이 접수됐다.세계 최고권위의 시사만화가인 미국의 레넌 루리(RANAN LURIE)씨가 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만으로도 그 권위가 입증된다. 전세계 1백2개국,1천92개 언론매체에 그의 만화가 실리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의 하나로 꼽히는 루리씨는 서울국제만화전의 심사를 위해 오는 9일 입국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14∼21일 「SICAF96」행사에서 함께 전시된다.
한편 세계 50개국이 참가하는 「SICAF96」은 지난 해보다 애니메이션 부분을 대폭 늘리고 첨단분야와 견본시장 성격을 강화한다.모두 35개의 전시·상영·행사로 꾸며지는데 도입부·인식·경연·참여·학술·첨단·축제·국제교류·판매·휴식의 장등 10개 장으로 나눠진다.
첨단분야 쪽에선 지난 해와 올해의 전시 카툰과 애니메이션·캐릭터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알리는 「인터넷 작품쇼」와 함께 「사이버스페이스관」「첨단컴퓨터애니메이션관」「멀티미디어관」「게임관」「애니메이션체험관」등을 설치,관람자들이 직접 첨단장비를 이용해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ICAF 조직위측은 『지난해 행사가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난 해보다 전시장 규모와 전시기간을 크게 늘렸다』면서 『이 행사를 세계 4대 만화페스티벌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호 기자〉
1996-07-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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