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기금 8천여억 조성

고용보험기금 8천여억 조성

우득정 기자 기자
입력 1996-07-01 00:00
수정 1996-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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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임금총액 0.3% 부담 대기업 1% 출연/올 실업자 10만명에 1천3백억원 지급될듯

1일부터 지급되는 실업급여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적립해온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출된다.

지난해 7월 고용보험제가 도입되면서 근로자는 임금총액의 0.3%,사업주는 실업급여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금으로 냈다.또 기업은 실업급여 외에 고용안정사업보험료로 0.2%,능력개발사업 보험료로 기업 규모에 따라 0.1∼0.5%를 출연하고 있다.말하자면 고용보험제 시행과 함께 근로자의 부담은 임금총액의 0.3%인 반면 대기업은 1%나 부담하는 셈이다.

조성된 기금 총액은 지난해 말 3천여억원에서 이날 현재 8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1일부터 실업급여가 지급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약 10만명의 실업자에게 1천3백억원 정도가,내년에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20여만명에게 2천8백억원 정도가 실업급여로 지급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업의 경우 기금갹출에 따른 반대급부로 지난해 7월부터 고령자 고용촉진장려금,기혼여성 고용촉진 장려금,특정업종·특정지역의 기업에 대한 지원금,직업 및 교육훈련에 대한 비용지원,직업훈련시설 및 장비설치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우득정 기자〉
1996-07-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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