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러시아 현실과 나아갈 길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서 옐친과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주가노프(62·러시아 공산당 당수)의 저서 「수평선 너머」를 번역한 책.지난 92년 러시아공산당을 재창당하며 구 소련 부활을 주창해온 그는 이 책에서 신생 러시아의 현실과 새로운 세계질서아래 인류문명의 미래,러시아의 지위와 역할 등을 폭넓게 조망한다.
주가노프는 제정 러시아의 슬라브 민족주의와 구 소련의 패권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최근 러시아 사회에 다시 확산되고 있는 대러시아 민족주의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나아가 그는 『위대한 러시아는 러시아 공동체정신과 애국주의,인민성 등 문화적·도덕적 전통의 계승을 통해서만 건설할 수 있다』며 공산주의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강대국」이란 저서를 통해 이미 보여줬듯 주가노프는 러시아 지정학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다.지정학적 주체로서의 러시아는 9세기 혈족관계에 있던 동슬라브 종족들의 통합결과 형성됐다고 적고 있는 지은이는 구 소련이 세계 사회주의체제에 니카라과를 무리하게 편입시키려고 하는등 지정학적 개념을 상실한 까닭에 미국의 전략적 도전앞에 무력했다고 지적한다.한울,김명호 옮김,7천원.
러시아 대통령선거에서 옐친과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주가노프(62·러시아 공산당 당수)의 저서 「수평선 너머」를 번역한 책.지난 92년 러시아공산당을 재창당하며 구 소련 부활을 주창해온 그는 이 책에서 신생 러시아의 현실과 새로운 세계질서아래 인류문명의 미래,러시아의 지위와 역할 등을 폭넓게 조망한다.
주가노프는 제정 러시아의 슬라브 민족주의와 구 소련의 패권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최근 러시아 사회에 다시 확산되고 있는 대러시아 민족주의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나아가 그는 『위대한 러시아는 러시아 공동체정신과 애국주의,인민성 등 문화적·도덕적 전통의 계승을 통해서만 건설할 수 있다』며 공산주의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강대국」이란 저서를 통해 이미 보여줬듯 주가노프는 러시아 지정학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다.지정학적 주체로서의 러시아는 9세기 혈족관계에 있던 동슬라브 종족들의 통합결과 형성됐다고 적고 있는 지은이는 구 소련이 세계 사회주의체제에 니카라과를 무리하게 편입시키려고 하는등 지정학적 개념을 상실한 까닭에 미국의 전략적 도전앞에 무력했다고 지적한다.한울,김명호 옮김,7천원.
1996-06-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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