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히로뽕 난동」/20대구속

택시기사 「히로뽕 난동」/20대구속

입력 1996-06-10 00:00
수정 1996-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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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3곳 침입 강도·기물파손/서울시 투약 울산까지 차몰고가 범행

【울산=이용호·강원식 기자】 서울에 사는 택시기사가 히로뽕을 맞고 환각상태에서 차를 몰고 경남 울산까지 내려간 뒤 가정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상오 2시40분쯤 서울의 모 택시회사 기사 백성민씨(29·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가 울산시 중구 연암동 403의4 최병권씨(31·상업) 집에 침입,과도로 잠자던 최씨 가족들을 「죽인다」고 위협한 뒤 차열쇠를 빼앗아 집 앞에 주차돼 있던 최씨 소유의 1t 마이티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백씨는 그러나 10m도 못가 길이 막히자 2시50분쯤 인근 김영복씨(64·농업) 집으로 다시 침입해 백열등을 파손하고,김씨 가족들에게 난동을 부리다 다시 이웃 배상효씨(33·상업) 집에 침입했다.

백씨는 배씨 집에서 방문을 부수며 난동을 부렸고 상오 3시10분쯤 공포탄 3발과 가스총을 쏘며 진입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지난 8일 하오 회사 근무를 마치고 서울 자기 집에서 히로뽕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 0·03g을 주사기로 팔에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서울1아 2980호 쏘나타 택시를 몰고 경부고속도로로 무작정 울산까지 내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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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경찰서는 백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96-06-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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